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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Appetit/C'est La Vie

잔치국수는 캐널시티 돈마이

일식이 지겹다아아아아!

그렇지만 회사식구들은 일식을 좋아한다아아아아아아!

어쩔 수 없이 점심시간에 꾸역꾸역 가는 식당중에서

어디서 먹어본 한국느낌이 나는 음식을 발견했다

캐널시티 노스빌딩쪽 지하로 가면

바로 여기가 일본 가정식

돈마이

현지인이 많이 찾아오는 가게로

일본인 입맛으로 즐길 수 있는 정식집이다

즉 소스가 짜다

700엔이었나?

고로케 정식 저 소스...어우...

하지만 여기는 밥 곱빼기가 가능해서 밥 좋아하는 사람이 가면 좋을듯 하다

고항 오오모리!

라고 외치면 곱빼기로 줄것이다!

고로케 정식이 중요한게 아니다

바로 이 뉴멘 정식!

이게바로 이번 소개하고자 하는 음식이다

히라가나로 뉴멘이라고 써 있어서

조사해봤는데

소면이었다...

소면이 메인이고 주말에는 제공을 안하나보다

월요일은 미니 돈까스덮밥

화요일은 미니 참치회덮밥

수요일은 미니 오징어덮밥

목요일은 미니 튀김덮밥

금요일은 미니 연어알덮밥

이렇게 750엔인데 다른 덮밥으로 바꾸면 850엔이 되나보다

 

미니 덮밥이랑 잔치국수

월요일 소면세트랑

금요일 소면세트

 가성비로 따진다면 양이 정말 많다

내가 생각하는 소면 이미지는

시원하게 간장이랑 참기름 비빈 애기국수가 떠오르는데

여기 돈마이에서 먹은 소면은

마치 잔치국수같은 맛이 난다

미역이랑 쪽파랑 갈은 무, 소량의 연어알이 토핑되어 있다

딱 면만 봐도 잔치국수 느낌

간혹 분홍색 면이 보일때가 있는데 문제될 건 없다

 

개인적인 평가
맛 : ★★★ 위치 : ★★★★ 가격 : ★★★

 

밥 곱빼기 주문가능 잔치국수 가능 가격은 쏘쏘

꽤 괜찮은 가게다